[선택 6.1 세종교육감③]사진숙"책임교육으로 기초학력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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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 세종교육감③]사진숙"책임교육으로 기초학력 책임"

  • 승인 2022-05-09 09:55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사진숙후보님
6.1지방선거가 20일 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교육을 이끌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선 성공을 통해 그동안 이끌어온 세종형 혁신학교의 완성을 약속하는 최교진 교육감에 맞서 학력 신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며 선거에 출마한 9명의 공약들도 눈에 띈다.

이에 중도일보는 세종 교육감에 출마하는 9명의 교육감 후보들을 만나 세종교육의 현안과 대표 공약을 연속 보도한다. <편집자 주>



사진숙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혁신교육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는 취지가, 어느새 혁신교육 자체가 교육의 목적으로 변질됐다"며 세종교육의 '혁신피로감'을 문제로 꼽았다.

사 후보는 세종형 미래학교로서 초.중고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기본학력 책임제로 공부 잘하는 세종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세종교육감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

▲올해는 세종시교육청이 출범한지 10년이 되는 해다. 앞으로 10년은 행정·정치·교육수도 세종으로 거듭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교육수도 세종을 지향하며 이에 걸맞은 위상과 역량을 갖추어 나가려면, 반드시 새로운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 나서야 한다.

지난 1월 학교를 떠나며 세종교육의 미래를 그리고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제 우리 세종시민들의 부름과 사랑하는 교육가족들에게 응답할 차례다.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교원이 수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무업무 전담교사를 배치해 업무경감을 추진하겠다.

초.중고 메타버스와 세종교육 행정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세종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기본학력 책임제로 공부 잘하는 세종을 구현하고, 초6학년까지 돌봄을 확대 운영하겠다. 또 진로교육 책임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교육감 직속 장애우 진로-직업 담당관을 배치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

글로벌 시민교육을 통해 학교-지역-국가-세계로 확장되는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

학부모 교육참여의 보장 제도화를 위해 학부모 조례를 제·개정 하고 학교경영의 학교장 책임제를 강화하겠다.



-세종교육의 현안과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청렴과 학생 행복만족도 최하위 등으로 혁신의 주체가 혁신의 대상이 되었다는 부정적 시각이 팽배하다. 이러한 인식이 교육계와 시민들에게 상당히 퍼져있어 혁신피로감이 누적돼 있다.

교육청이 줄곧 최대 성과로 내세웠던 혁신교육도 일반화와 지속성, 개별화 교육에 실패하면서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학교는 급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일하는 방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교육청 조직의 구조적 문제도 심각하다.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지난 40년 동안 현장 교원, 교육부 소속 교육전문직원, 현 교육청 소속 부서장 및 기관장을 두루 거치고 다시 학교 현장의 학교장으로 돌아왔다. 현재 세종교육의 좋은 점과 한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세종교육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하게 분석해 내고, 핀셋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선거 운동계획.

▲예비후보 등록부터 지금까지는 읍면 지역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실제로 읍면지역에서는 사진숙의 인지도 뿐 아니라 지지율도 선두권을 달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는 동지역을 중심으로 사진숙의 바람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 남은기간 동안 동지역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반드시 세종시민과 세종 교육가족에게 좋은 결과를 선물하겠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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