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메타버스 기반 지역화 콘텐츠 개발보급에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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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메타버스 기반 지역화 콘텐츠 개발보급에 나서 外

  • 승인 2022-05-09 17:37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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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 지역화 콘텐츠. 위로부터 서부 몰운대 이야기, 북부 운수사 이야기, 해운대 수영사적공원.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메타버스 기반 지역화 콘텐츠 개발보급에 나서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의 사회과 학습용 콘텐츠를 부산지역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5개 교육지원청 권역별(서부, 남부, 북부, 동래, 해운대)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배우는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의 생활' 내용 중에서 메타버스 구현이 효과적인 학습 내용을 추출해 개발한 것이다.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부의 영도 할매 전설과 몰운대 이야기, 남부의 황령산 봉수대와 오륙도 이야기, 북부의 백양산 운수사 문화유산, 동래의 금정산 금샘·금어 이야기, 해운대의 수영사적공원 탐험과 관광명소 찾기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 보기, 질문 듣고 답하기, 게임하기 등을 통해 본 차시 학습 전 동기유발 자료로 활용하거나, 학습 후 지역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 콘텐츠를 통해 주어진 미션과 게임을 실행하면서 학습요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2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교사들을 콘텐츠 개발 위원으로 구성해 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의 생활' 집필진들로 구성된 검토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5월 중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 활용방안 및 메타버스로 개발 가능한 학습요소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부산지역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9일 교원·장학사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미래교육원에서 각각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으로 진행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일자별 3시간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9일 메타버스 개요 및 플랫폼별 체험, 10일 젭(Zep), 마인크래프트 등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적용 방법, 11일 코스페이시스, 제페토, 이프랜드, 스페이셜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메타버스 공간 제작 실습, 12일 360°카메라 및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실습, 13일 유니티 프로 메타버스 제작 소프트웨어 활용 가상세계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한편 5월 3일 연수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40여분만에 마감돼 교사들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연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복교육지구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부산시교육청과 11개 다행복교육지구는 5월 10일부터 6월까지 교육청·학교·지자체 관계자와 마을교육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다행복교육지구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다행복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와 연계해 부산시민, 학생, 마을교육활동가, 학부모들의 다행복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첫 토론회는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것으로서 10일 오후 3시 학생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해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디딤돌과 걸림돌'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토론 참여자들은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따른 변화와 의미를 확인하고, 다행복교육지구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1개 다행복교육지구는 5월 26일부터 6월말까지 민·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행복교육지구별 현황 및 진단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실천적 제안'을 주제로 지역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체험 꾸러미 활용한 ‘영양교육 클래스’
체험 꾸러미 활용한 '영양교육 클래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 운영… 체험 꾸러미 활용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학교 12개교 학생 937명과 중·고등학교 12개교 학생 319명 등 모두 1256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현장체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8개교 학생 1,0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올해에는 24개교 학생 1,256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체험용 식재료와 활동지 등을 담은 영양체험 꾸러미를 학교별로 지정된 날에 배송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식재료는 전통고추장을 담글 수 있는 고춧가루, 메주가루, 천일염, 쌀엿, 유기농 식혜 등이다.

특히, 학교에서 다른 준비물 없이 체험꾸러미만으로 교실수업이 가능하도록 체험에 필요한 일회용 앞치마와 용기, 숟가락까지 꾸러미에 넣은 것이 특징이다.

꾸러미에 동봉된 활동지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양체험 프로그램의 학습콘텐츠로 연결되며, 콘텐츠를 보면서 학교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부산영어도서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전자책 전시회 운영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5층 동편 데스크에서'Read-Along' 전자책을 전시하는'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전자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Read-Along'은 텍스트만 제공되는 전자책과 음성만 지원되는 오디오북을 합친 파일 형식의 전자책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어전자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701점의 'Read-Along' 전자책 중 대표작들의 표지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클래식 명작이나 해외 도서 수상작 등이 포함된 전자책 목록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어디서나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용영어전자도서관 앱 'Libby' 사용법도 안내한다.

관람객들은 QR코드를 통해 소리와 함께 그림책을 볼 수 있어서 영어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부산구덕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작품의 탄생과 사랑' 운영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작품의 탄생과 사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것으로,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덕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됐다.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교양학부 김영리 교수가 나와 '예술작품의 탄생에 있어 작가에게 사랑은 어떤 영감을 주었는가'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0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수강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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