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올해 도내 교통사고 소폭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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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올해 도내 교통사고 소폭 감소세

5개월 간 2649건 전년比 226건 줄어
교통사고 맞물려 사망자도 18명 감소
경찰 법규위반 단속·빅데이터 분석 한몫

  • 승인 2022-05-19 15:2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경찰
충남에서 도내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5개월 간(5월 13일 기준) 교통사고는 모두 2649건으로 집계됐다. 작년(2875건) 같은 기간보다 226건 감소한 수치다. 비율로 보면 7.9% 줄었다.

교통사고가 줄어들면서 사망자도 감소했다. 2021년엔 87명이었는데, 올해엔 18명 줄어든 69명으로 확인됐다. 18명이 줄었다.

사망사고 유형별로 보면 차량단독 사망사고가 15건이었는데, 전년(35명)보다 20명(57%) 줄었고, 지역별로는 부여?태안 지역이 올해 각 1명씩 사망ㅙ 도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주요 사고별로는 화물차 교통사고 9.7%(431→389건), 노인교통사고 7.6%(521→521건), 노인보행자 사고 6.3%(564→521건), 음주교통사고 7%(961→894건) 각각 감소했다.

충남경찰의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도 한몫했다. 경찰은 동승자 미탑승 등 어린이통학버스 법규위반 105건, 안전모 미착용?신호위반 등 이륜차 법규위반 2497건, 음주운전 1640건 등 상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고속도로에선 암행순찰차 3대를 이용해 화물차지정차로위반·난폭운전·안전띠미착용·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 등 1370건을 적발했다.

빅데이터 공간분석 자료를 통한 개선책도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교통사고 다발 11개 지역에 컨설팅을 진행해 도로시설 등 415건을 개선했고, 무단횡단과 불법추월 등을 막기 위한 간이중앙분리대 56개소(17㎞)를 추가로 설치했다.

버스 승강장 주변으로 횡단보도(46개소)를 이설하고, 횡단보도 집중 투광기(169개소)도 확충했다.

충남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높아지고 꾸준한 교통안전시설개선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사고도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륜차 집중단속과 일제 음주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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