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도시 인천 서구, 수소충전소 2호점 개소

  • 전국
  • 수도권

탄소중립 실천 도시 인천 서구, 수소충전소 2호점 개소

‘수소경제도시 서구’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
하이넷 충전소에 이어 총 7개 충전소 구축

  • 승인 2022-06-23 09: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프라 확대 나선다! (1)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
인천시 서구청이 관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개소하며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서구는 22일 오류동 환경산업연구단지에 구축된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는 가좌동 태양수소충전소에 이은 서구 수소충전소 2호점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현 서구청장,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안세창 대기환경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을 비롯해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대표이사 등 관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서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는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총 190대다. 구는 이번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 데 힘입어 수소 승용차 보급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까지 다양한 긍정 요인이 그려지는 이유다.

이에 더해 서구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소 시대를 여는 데 있어 다양한 인프라에 기반한 서구형 수소 생태계를 구축, '수소 1등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1‘수소경제 중심도시 서구’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 E&S, 현대자동차, (美)Plug Power(플러그파워)와 외투합작법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 기반 구축과 관련해 한발 빠른 움직임으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구는 2025년까지 '수소차 1만 대 운행'을 목표로 현재 운영 중인 태양수소충전소(가좌동)와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총 7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주)신백승여행사 등 관내 버스회사가 48대의 수소 버스를 도입하는 것과 더불어 공공부문에서 노후 청소 차량을 포함한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과 교통소음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연료로의 전환은 수송을 포함해 에너지 수요가 큰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수소차 운행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확대 설치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북면 오이 농가 방문...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2. 임전수가 바꿀 2030년 세종교육… 현안 인식서 본다
  3.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4.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5.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문해교육 학습장 대상 현장체험학습 실시
  1. 아산시, 1회용품 줄이기 박차
  2. 아산시, 영인산 '산불진화임도 조성사업' 착공
  3. 아산시가족센터, '줍깅' 봉사활동
  4. 선문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순찰' 펼쳐
  5. 아산시사회복지사협,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제안서 전달

헤드라인 뉴스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단계에 있는 가운데 집권여당 범 친명(친이재명)계와 제1야당 강경 보수파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이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국정안정 국민의힘 정권견제 이번 선거 프레임과도 일맥상통한다는 평가인데 충청 민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단체장 4개 선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은 국힘 충북지사가 유일하다. 국힘 충북지사 후보는 1차 경선을 통과한 윤갑근 변호사와 현역 김영환 지사 간 맞대결로 결정된다..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메가특구' 구상을 밝히면서 과학도시 대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도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별로 특구를 재편해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등 7개 분야에 대해 파격적인 패키지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등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향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부는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을 국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법 제정 이후 메가특구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생포되면서 무사 귀환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동물원 시설·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전국적 관심을 모은 늑구가 향후 오월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섣부른 재개장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라는 지적 역시 적지 않다. 대전시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17일 늑구는 오전 0시 44분께 대전 중구 안영IC 인근에서 최종 포획됐다. 앞서 시민 제보를 토대로 인근 드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