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한국어 선생님이라면 업고 다닌다!’는 미래의 대륙 중앙아시아

  • 오피니언
  • 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한국어 선생님이라면 업고 다닌다!’는 미래의 대륙 중앙아시아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08-01 16:27
  • 신문게재 2022-08-02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아시아 속 대륙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 지난달 6월에 왔다. '한국어 선생님이라면 업고 다닌다'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미래의 대륙 중앙아시아. 여기에는 우리의 선조 고려인이 강제 이주의 아픔이 서려 있다.

1937년 소비에트 연방의 독재자 '스탈린'은 연해주의 고려인 18만여 명을 중앙 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킨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한국인 특유의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한 근로정신으로 땅을 옥토를 가꾸어 정착하게 된다. 고려인 또는 까레이스로 불리는 후손은 중앙 아시아에 50만여 명, 소련에 6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중앙아시아는 대륙 중심에 있어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매우 건조하며 사막이 대부분이고 고산, 산맥들과 고원지역이다. 고산지대에는 눈표범이 서식하고 산양이나 영양, 마못 등 설치류가 분포한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도시이다. 인구는 120여 개 소수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국가로서 3,300만 명이다. 국토 총면적은 약 447,400km로써 남한의 약 4.5배이며, 남북한 총면적의 약 2배 정도 된다. 현재 사용하는 우즈벡어는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공용어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위도상으로 보면 한반도보다 다소 높지만, 기후는 우리나라보다 더운 편이다. 봄과 가을, 겨울이 짧으며 우리나라보다는 다소 기온이 높은 편이다.

우즈베키스탄은 CIS 국가 중에서도 치안이 매우 좋은 편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일부 지역인 안디잔, 카라수, 나망간, 페르가나 및 인접국 접경지역이 신변안전 유의가 요구돼 1단계 여행경보단계로 지정되어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2. [현장에서 만난 사람]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3.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4.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5. [박헌오의 시조 풍경-14] 산동네 밭이랑
  1. 행복청, 2040 탄소중립 이끌 '전문가 자문단' 출범
  2.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3.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수습 국면 돌입
  4.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5. 충남대병원 제25대 원장 복수경 교수 임명

헤드라인 뉴스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 돌봄의 의미가 강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119 구급 이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가족 돌봄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홀로 위기 상황을 맞는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구조·구급 병원 이송 건수는 모두 5278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4855건보다 423건 늘었다. 증가율은 8.7%다. 월별로도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올해 2월 이송 건수는 164..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대전 반석고 3학년 황서연 양(18)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지만, 막상 처음 마주한 지방선거는 기대보다 '어렵다'는 느낌낌이 먼저 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황서연 양은 "대통령선거나 총선은 뉴스나 SNS에서라도 자주 접하는데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역할도 헷갈려 어렵게 느껴진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내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약집을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투표 전에는 후보와 정책을 꼭 비교해볼 생각이라고..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