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우영 작가 |
이 말은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라는 뜻이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주역의 문언전에 실려 있는 한 구절이다. 부하가 상관을 죽이고, 자식이 그 아비를 죽이는 일이 벌어진 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인과원인에 따른다고 볼 수 있다.
덕적선행(德積善行)의 주인공이 바로 대한민국 중원 땅 한밭벌 대전 유성에 사는 '문나베천(문화나눔 베풂천사)김기범 발명가'이다. 그리 넉넉한 사업체도 아니고 식솔들 밥이나 굶기지 않고 사는 보통의 사업가이다.
김기범 발명가는 매일 집에서 나올 때 아내가 만 원짜리 파란 지폐를 5장을 윗주머니에 넣어준다고 한다.
그는 주로 서울, 인천, 청주, 서천, 천안 등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자주 나가는데 그곳에서 만난 폐지 줍는 할머니, 청소하는 할아버지 길거리 행려 환자들을 보면 서슴없이 꼬깃한 만 원짜리 지폐를 그들의 주머니에 넣어주고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 한다.
대전 유성의 '문나베천 김기범 발명가'의 베풂 봉사는 지극한 갈채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그는 분명 당대는 물론 후대에 자손과 가정에 찬란하게 길이 빛나는 덕적미덕(德積美德)이 보은이 있으리라! 부와 명예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인생의 진리이며 가장 큰 감동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