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청년인턴과 영세 상인 지원 방안 머리 맞대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소진공, 청년인턴과 영세 상인 지원 방안 머리 맞대

"디지털교육 모바일 플랫폼, 카드결제 단말기 보급과 캠페인 필요"

  • 승인 2022-09-12 10:57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대전 중구 소재)에서 청년인턴들과 가진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체험형 청년 인턴들과 'MZ 세대의 시각으로 본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인턴들은 디지털 교육 모바일플랫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번 간담회는 7일 공단 본부에서 하반기에 채용된 체험형 청년인턴 30명과 함께했으며 공단 지원사업의 현황을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들은 조를 나눠 토론하고 대책을 고민했다. A조는 '효과적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에 대해 디지털 전환교육을 제시했으며 바쁜 자영업자 일정과 맞춤형 교육을 위해 언제나 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했다. B조는 '전통시장 결제 편의성 확대방안'으로 카드결제 단말기를 보급하고 전통시장 상인 의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B조 청년인턴은 "이번 현장체험으로 소진공 청년인턴으로서 4개월 기간 동안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꼼꼼히 보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책임감과 자부심이 생기는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유통현안에 대한 2030세대 의견조사를 한 결과,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세대는 1.2%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55.3%)의 젊은 소비자들은 모바일(37.1%)이나 온라인(18.2%)을 통해 평소 소비하는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마트(19.3%)와 편의점(15.3%), 슈퍼마켓(7.3%)이 뒤를 이었다.

앞서 청년인턴들은 지난 2일부터 5일 동안 소상공인 재기지원, 경영교육, 온누리상품권, 협업아카데미, 제로페이, 디지털특성화대학, 시장경영지원 등 7가지 중 1곳 소속부서 지원사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영세상인을 만나 인터뷰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로, MZ 세대의 시각에서 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다양한 현황 및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뿐만 아니라 젊은 직원들을 직접 만나 열린 생각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나아가 지원 사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2. [르포] "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선양오크소맥, 한화팬심 저격하다
  3.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4.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5.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1.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2.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3.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4.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5. 세종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7.85대 1

헤드라인 뉴스


[세종 문화] 공간·장르의 벽 넘어… `초여름 문화예술 축제` 세종 물들인다

[세종 문화] 공간·장르의 벽 넘어… '초여름 문화예술 축제' 세종 물들인다

클래식 공연장에서 록과 인디 음악이 울려 퍼지고, 실을 뽑던 공장 건물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세종시가 6월 말 공간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두 개의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공연장과 갤러리를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종 문화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세종예술의전당에서는 세종 보헤미안 페스티벌의 극장형 공연인 '세종 보헤미안 스테이지'가 27일 개막하며,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내 갤러리 '실'에서는 지..

단양, 낚시축제로 여름 관광객 맞이… 지역상권 활력 기대
단양, 낚시축제로 여름 관광객 맞이… 지역상권 활력 기대

단양군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규모의 낚시 축제를 선보인다. 전국에서 모이는 선수와 가족, 동호인들로 인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2026 단양강 피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상 레저와 생태관광, 낚시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피싱 프로그램이 먼저 진행된다. 카약을 이용한 민물고기 낚시 행사는 7월 4일..

한국 빛낸 해외무용스타들 귀환…음성서 춤으로 만난다
한국 빛낸 해외무용스타들 귀환…음성서 춤으로 만난다

음성군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무용수들과 해외 정상급 무용단을 한자리에 모아 국제 수준의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7월 2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K-발레 스타 스페셜 갈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파리 오페라 발레를 비롯해 독일 라이프치히 발레단, 드레스덴 잼퍼 오퍼 발레 등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무용수와 외국인 무용수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 일본 최정상 부토(Buto) 무용단과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Vortice Dance Company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