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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갯벌을 찾아 온 검은머리물떼새와 알락꼬리마도요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 유치를 위한 대국민 서명부를 23일, 서천군에 전달했다.
8월 19일부터 시작된 범군민 서명운동은 지역 기관단체와 사회단체,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서명운동에 참여한 군민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서천군에 유치돼 지속가능한 한국의 갯벌 보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갯벌은 펄과 모래로 구성돼 있어 전 세계 9대 철새이동경로와 핵심 3대 경로 가운데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st-Asian Australian Flyway)상의 중간 기착지로 멸종위기에 처한 이동성 물새(철새)들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입지 타당성면에서도 타 지역에 없는 교통 인프라인 장항선 철도와 해양수산부가 위치한 세종시와의 접근이 용이해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유리한 환경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과 시민단체, 국내 최고의 생태 및 해양환경 연구·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하고 있어 연계 또는 활용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생태교육·건축 등 주요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성을 기준으로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 및 현장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를 도출해 10월 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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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