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개소

승인 2022-11-03 15:23
신문게재 2022-11-04 12면

하재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은 미래차 자율주행 융합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준공된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자연은 센터 구축을 통해 대구 실도로 실증 지역 내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고, 고도화된 자율주행 디지털 융합 핵심부품 검증을 위한 개방형 도심지 실증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원장은 "이번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개소로 미래차 산업 진입을 위한 중소·중견 기업 지원 및 기술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실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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