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부 시 공직자들의 민원 응대에 대한 공직기강 해이는 유형별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어 다수 시민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김해시 일부 공직자들의 민원 응대 일탈 행위는 홍태용 시장의 취임 5개월째를 맞고 있는 시점에 벌어진 사안으로 홍 시장의 대시민 소통 행정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같은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안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앞서 지난 8월 8일에는 내외동 자원봉사캠프 회식 모임에 A모(40)씨와의 과도한 성적 신체 접촉은 당시 A모씨의 진정으로 지금까지 사실관계로 사직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실정에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월 20일께는 가야문화의 상징인 도예 장인들이 빚은 분청도자기의 작품성과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 알리기 위한 판매촉진 활동을 위해 시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에서 문화예술과장이 분청도자기를 다이소 천원짜리 밥그릇에 비유, 분청도자기의 상징성을 훼손하는 발언이 물의를 빚었었다.
또한 이보다 더 큰 이해할 수 없는 야간 공직자의 민원 응대는 상상을 초월, 비난으로 마주한 사안은 지난 9월 29일 축사 악취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촌면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민이 시청 야간 당직자에게 전화 민원을 제기하자 느닷없이 "시XX"이라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상식선을 넘은 민원 응대를 한 시청 야간 당직자에 대한 비난이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이번 공직기강 해이와 관련 예방 행정이 요구되고 있는 반면 공직기강 확립에 따른 특단의 대책과 함께 강력한 리더십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일부 청렴 공직자들은 공무원은 시민들을 향한 사명감과 함께 기본적인 도덕성이 지극히 요구되고 있는데도 불구, 이 같은 상식에 벗어난 민원 대응은 민망하고 황당해 말을 잇지 못하겠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김해=김지영 기자 77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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