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솔,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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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솔,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 '맞손'

지역인재 고용 등 협력
세계 최초 반도체바이오센서 연구개발 허브 추진

  • 승인 2023-01-09 11:13
  • 신문게재 2023-01-10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광주
광주광역시가 최근 ㈜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혁신상 수상 기업관에서 인공지능 활용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CES 2023' 혁신상 수상 기업인 ㈜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에 본사를 둔 ㈜솔은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반도체 바이오센서 제품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기로 하고, 광주에 인공지능(AI)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역 인재 등 20여 명의 고용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행정 지원과 함께 조세감면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 지역 내 생산기반기술 인프라 활용, 우수 인력 확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솔이 가진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주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글로벌 인재양성, 반도체 특구 조성의 필수요소인 공급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묵 ㈜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는 ㈜솔의 큰 도약을 위한 파트너이자 에너지원이 됐다"며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광주과학기술대학교(GIST)의 우수한 인재, 유수의 병원 등 광주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줄기세포·면역·암 등 전 세계 세포 이미지를 모으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해 광주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솔이 혁신적 연구성과에 기반해 연구소 설립 투자를 결정한 것은 광주 미래에 투자한 것"이라며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의 바이오센서 연구개발로 광주는 한 발짝 더 나아가고 더 커질 것이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나아가는데 징검다리가 되어준 ㈜솔에 아낌없는 투자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솔은 세포 수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솔카운트 자동세포계수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CES 2023 모바일 기기와 액세서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솔카운트 자동세포계수기'는 암세포·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 분석과 체외 진단에 활용하고 광학현미경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이동성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솔은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센서 및 패키지 등의 특성 평가 방법' 국제표준화(IEC 60747-18 등)에 성공한 저력있는 스타트업이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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