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사건/사고

대전지역 유망 창업기업 성장 도울 '창업기획자' 3곳 최대 3500만원 지원

대전시·대전혁신센터, 2023년 대전창업열린공간 민간운영사 모집

승인 2023-04-27 17:40
신문게재 2023-04-28 2면

고미선 기자

2023년 대전창업열린공간 민간운영사 모집 공고 포스터 1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창업기획자 3곳을 선정해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혁신센터는 5월 12일까지 '2023년 대전창업열린공간 민간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운영사를 중심으로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투자·성장 지원을 통한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전지역 내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했거나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타운)에 입주 중인 민간운영사(창업기획자)다. 3곳 내외를 선정, 기업당 최대 35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과 대전지역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대희 센터장은 "대전창업열린공간과 민간운영사를 중심으로 대전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과학창업 중심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윤석열 탄핵 #이재명 대통령 당선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대전 #충남 #행정통합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