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서산시

서산의료원-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MOU 체결

  • 승인 2023-05-06 00:32
  • 수정 2023-05-07 15:05
  • 신문게재 2023-05-08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의료원-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5월 4일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및 예방접종,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 및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분들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돌봐드릴 어르신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분들은 저희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이라며 이에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요양보호사)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신현웅 센터장은 "작년에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의 처우나 조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면서 이분들이 건강해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켜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서산의료원 책임의료팀을 만나게 됐다"며 "내년에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올해 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남서북부 지역 주민을 위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23년 7월부터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사업(주관부서 책임의료팀)'을 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농촌 미래세대 캠프, 농업의 가치 재발견 기회
  2. 대전도시과학고, 대전 첫 학교 협동조합 설립 노크
  3. 유성고 50주년,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의 장 연다
  4. 이은학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5. '한우법 통과'로 새 시대...한우협회 환영 성명
  1. 배드민턴화, 기능과 착용감서 제품별 차이 뚜렷
  2. 약국 찾아가 고성과 욕설 난동 '여전'…"가중처벌 약사폭력방지법 시행 덜 알려져"
  3. [인터뷰] 송호석 금강환경청장 "대청호 지속가능 관리방안 찾고, 지역협력으로 수해 예방"
  4. 설동호 대전교육감 새 특수학교 신설 추진할까 "적극 검토"
  5. 충남대 동문 교수들 "이진숙 실천형 리더십… 교육개혁 적임자"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