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공지능 실마리 찾아 '의왕아카데미' 교육

  • 전국
  • 수도권

의왕시, 인공지능 실마리 찾아 '의왕아카데미' 교육

장동선이 말한다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

  • 승인 2023-06-18 11:2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의왕시가 18일 인공지능을 주제로 '의왕아카데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저녁 7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라는 주제로 제4회 의왕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장밋빛 기대와 막연한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대에서 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동선 대표는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뇌는 춤추고 싶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장동선 대표는 "인공지능이 주목받을수록 인간의 가치에 대한 성찰이 더 중요해진다"며 "강연을 통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민 손 모 씨는 "그동안 의왕아카데미가 주간에 진행되어 관심 있는 강연에도 직장 때문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강연은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연은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연을 끝으로 상반기 의왕아카데미 일정은 마무리되고, 하반기 의왕아카데미는 8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의왕시, 인공지능 실마리 찾아 ‘의왕아카데미’ 교육
'의왕아카데미' 교육 포스터.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4.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5.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