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난·재해 관리 3D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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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난·재해 관리 3D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내달 중 시범운영 시행

  • 승인 2023-07-26 16:05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영광군청
영광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이 실시간 재난·재해 관리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3차원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을 확보해 드론과 ICT센서, 기상예보를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도시침수, 저수지 등 상습 피해지역 실시간 예측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홍수·침수 예측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을방송 및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사전 침수 발생정보 알림, 대피소 안내 서비스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는 안전이나 긴급재난에 대해 미리 디지털 트윈 공간에서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침수, 저수지 월류, 붕괴위험분석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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