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7~9일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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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7~9일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 승인 2023-09-05 10:56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9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7~9일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학술 세미나, 초청강연회,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한국 현대정원의 트렌드 및 진흥전략,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증대방안과 산림르네상스시대 여성·청년 임업인 육성방안, 숲 경영체험림의 설치 및 조성방안 관련 학술세미나가 열리며 선진 임업 정보를 교류한다.

행사 기간에는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를 운영하고 트리하우스, 목공, 압화 책갈피·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임업기계 및 목공품을 전시하고 표고버섯 등 각종 임산물을 전시·판매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임업후계자 체육대회,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전국의 임업인과 임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화합의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대회 8일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임업발전 관련 강연이 펼쳐지고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산림의 비전과 임업 관련 최신 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대회에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2년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산림경영인증(KFCC-FM)을 획득하고'지속가능 숲 경영 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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