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도, 국내 최초 광역 자율주행버스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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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북도, 국내 최초 광역 자율주행버스 노선 확대

10월 6일부터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반석까지 운행구간 늘려
최 시장 "2024년 이후 청주공항·조치원·공주 등으로 확대… 충청권 결속 강화"

  • 승인 2023-10-08 22:33
  • 수정 2023-10-08 22:34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충청권자율주행버스(경제정책과)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충북도(지사 김영환)는 10월 6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행구간을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에서 반석역(32.2km)까지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수단이다.



세종시는 그간 국토교통부와 충청권 지자체와 협력으로 2022년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를 활용해왔다.

해당 노선에 투입된 자율주행버스는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차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충청권자율주행버스_포스터(경제정책과)
최대 시속 80㎞로 달리는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A2(세종)·A3(충북) 각각 1대씩 평일 왕복 2회(오전 10시~오후 4시30분/편도 1시간) 운행 중이다.

충청권자율주행버스_노선도_최종(경제정책과)
이번 노선 연장으로 이용가능한 정류장은 기존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등 8곳에서 한솔동과 반석역을 추가해 모두10곳으로 늘었다.

이용요금(1400원∼2000원)과 결제방식(교통카드만 가능)은 일반 간선버스와 같다.

세종시는 초광역형 자율주행버스 노선확장을 계기로 2024년 이후에는 청주공항·조치원·공주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선도해 충청권의 결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노선확대가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을 보여줄 좋은 기회이자 충청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충청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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