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세종, 이터널리턴 시즌1 파이널서 아쉬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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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세종, 이터널리턴 시즌1 파이널서 아쉬운 '3위'

29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서 경기
6라운드에서 체크포인트 도달했지만 9라운드서 'Asher'에 우승 빼앗겨

  • 승인 2023-10-30 00:12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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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9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에서 '이터널리턴 시즌1 파이널' 경기가 펼쳐졌다. 사진=윤주원 기자
지역 연고 e스포츠 구단인 미래엔세종이 '이챔스 시즌1 파이널'에서 3위로 순위를 마무리 지었다.

이 대회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의 리그이며 한 라운드에 8팀이 참가한다.

29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에서는 '이터널리턴 시즌 1 파이널(이하 이챔스 시즌1 파이널)' 경기가 열렸으며 'Asher(1위)', 'OwO(2위)'에 이어 미래엔세종이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1일 미래엔세종은 이터널리턴 팀을 신설하고 '한동규(한동그라미)·박민우(다나나)' 선수를 영입한 바 있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2023 시즌1' 경기를 통해 시드권을 보유해 이챔스 시즌1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매치포인트(55 point)를 먼저 달성한 후 라운드 1위를 달성하면 우승하게 되는 '체크포인트제'로 이뤄졌다.

미래엔세종은 5라운드에서 '54 point'를 기록해 '1 point' 차이로 안타깝게 체크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했고 곧 이은 6라운드에서 '65 point'를 달성했지만 이후 1위를 기록하지 못해 결국 9라운드에서 'Asher'팀에게 우승을 빼앗겼다.

박민우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를 진행하는 6시간 동안 미래엔세종을 지켜봐 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는 님블뉴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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