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성연면 적십자봉사회 설 명절 맞아 떡국, 불고기, 무생채, 전 등 40가구에 전달
현대트랜시스㈜, 식료품 세트 165개(600만원 상당) 면과 주민들에게 전달 격려

현대트랜시스 설 명절 선물세트 기탁식 사진

서산시 성연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봉사활동 모습

서산시 성연면 희망2024 성금 모금 활동 모습

서산시 성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민수)에서는 다가오는 구정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시 성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신영자)에서는 2월 2일 회원 10여 명이 모여,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불고기, 무생채, 전 등의 반찬을 만들어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 노인 4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에서도 2월 2일 즐거운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세트 60개(금200만원 상당)를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또한 현대트랜시스㈜ 공장 인근 지역인 평2리, 갈현1·2리 마을 주민들에게도 선물세트 125개(금 4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벌였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성연면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된 「희망 2024년 성금 모금」 활동에서 총 97,058천원(목표액 대비 114%)의 성금이 모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