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소아성장발단센터 심포지엄 개최

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 강연

대전을지대병원이 소아성장발단센터 개소를 기념해 병원 2층 을지홀에서 경북대 문정은 교수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7일 낮 1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 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소아 저신장의 진단 ▲소아 저신장의 최신 치료 지견 ▲소아 성조숙증의 진단 ▲소아 성조숙증의 최신 치료지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아 저신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대전을지대병원은 병원 3층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료공간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의 두 진료과목 전문의들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협진하는 '소아성장발달센터'를 개소했다. 성조숙증이 걱정되거나 비만 그리고 저체중 등으로부터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료를 받을 때 피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한 소아청소년과 차원의 약물 또는 호르몬 처방뿐만 아니라 체격에 맞는 운동요령이나 성장판 자극 재활, 영양관리 등을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함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