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평가에서 충남 도내 16개 소방서 중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예방활동 및 안전의식 확산 등의 대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마다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진행한다.
당진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강화·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지역 맞춤형 자율 특수시책 등 6대 전략, 21개 추진과제, 30개 평가지표를 수행했다.
특히 인공부두시설인 당진항의 인근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소방사각지대 해소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공부두 당진항 소방안전 STEP-5'라는 자율 특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장일 서장은 "꼼꼼한 화재예방 대책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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