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홍보물 |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60회를 맞은 올해의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시는 권역별 1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열린)에서 4월 한 달 동안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은 △서원도서관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 △흥덕도서관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 △금빛도서관 '그림책작가 조미자 작가 강연' △오창호수도서관 '도서관 당신을 연주해드립니다' △기적의도서관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가로수도서관 '클래식 기타 연주'공연 △서원도서관 '손인형극으로 보고 듣는 동화' △청원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다양한 주제의 특강으로 △오창호수도서관 '스마트폰으로 보다 편리한 내일을' △신율봉도서관 '사랑해 지구야' △오송도서관 '땅을 흔드는 지진 화산' △강내도서관 '지구를 걱정하는 지구인 열두달' 등도 마련했다.
또한, 체험으로는 △상당도서관 '나만의 3D펜 작품만들기' △오송도서관 '콕콕 직접 만드는 부직포가방 DIY프로그램' △서원도서관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체험' △옥산도서관 '자연 치유력, 힐링 아로마' 프로그램 △열린도서관 '나랑 친구가 되어줄래? 잔디인형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신율봉도서관은 '아빠 쉬는 날' 원화를, 오창호수도서관은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강내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먼저 피는 벚꽃 포토존'등 원화 전시 행사도 갖는다.
이 외에도 도서관별로 '주제별 북큐레이션'과 '책 나눔 행사', 과월호 잡지배부 및 퀴즈 이벤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일정에 맞춰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공유·공감하는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립도서관은 재개관에 따른 휴관으로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하지 않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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