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주여건 개선해 명품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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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주여건 개선해 명품 도시 만든다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 승인 2024-04-10 12:5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 회의 사진(3)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당진시는 4월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모두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교육·의료·공원·문화 등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료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신설,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산재종합 병원 유치, 산후 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도심 속 호수공원, 오봉지 생태공원, 합덕제 사계절 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청소년수련관 건립,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국도32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복합환승센터 구축, 시도7호선 연장 등 도로망 확충,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생태하천 복원사업(남원천·시곡천) 등을 추진한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농촌협약,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범지구 지정,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읍면지역 균형발전과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확대,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17만 시민 안전생활 지원시책(시민안전보험·시민안전사고 위로금, 당진시 1365 마을봉사 안전지원사업 등),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활력 증진을 위해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추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신산업 투자유치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료·공원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에게 "주민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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