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교수의 컨설턴트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4월 11일 고대면 해명영농작목반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12일 밝혔다.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해 농작업 재해 예방을 돕는 사업이다.
해명영농작목반의 경우 사전 조사 결과 벼가 주 작목으로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약 노출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런 위험 요인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7월까지 농가 방문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농가 상황에 맞는 농작업 보호구를 배부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불안전한 농작업 환경은 잠깐의 부주의로도 넘어짐·농기계사고·농약 중독 혹은 더 심각한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나아가 농업인 스스로 위험을 예방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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