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식물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15일부터 21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습지식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 습지식물 구하기라는 주제로 국내 멸종위기 습지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제비붓꽃, 조름나물, 삼백초, 순채, 독미나리 등 멸종위기 식물 Ⅱ급에 해당하는 습지식물을 선보인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인공증식한 멸종위기식물인멸종위기종 Ⅱ급인 신안새우난초를 직접 볼 수 있다.
국립생태원 박주영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생태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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