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료기관과 합동 의료감염 예방'손 씻기'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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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의료기관과 합동 의료감염 예방'손 씻기'체험행사

  • 승인 2024-04-19 11:03
  • 수정 2024-04-21 11:40
  • 신문게재 2024-04-22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보건소 손씻기 포스터
보령시보건소는 19일 보령아산병원 1층 로비에서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의료감염예방 손씻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안전보호와 감염의 확산 방지 및 깨끗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병원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손씻기 체험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객의 손에 직접 형광 물질을 묻히고 손씻기 전과 후 비교체험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어 체험객으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의료감염 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의료기관 116개소에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포스터 600부를 제작하여 4월 말까지 의료기관 및 경로당에 배포예정이다.

시에서는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3월에 실시한 손씻기 행태 실태조사를 4월 말까지 분석하여 5~9월에 유아, 학생,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의료시설에서의 손씻기는 환자를 보호하는 것 외에도 의료인 자신의 건강을 보호한다"며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함으로써 의료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질병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여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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