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압도적 대선 승리, 충남이 도와달라"… 민주당 충청공략 총력전

  • 정치/행정
  • 6·3 대선

박찬대 "압도적 대선 승리, 충남이 도와달라"… 민주당 충청공략 총력전

박찬대, 민주당 험지 예산·홍성 찾아 지지 호소
"충절의 고향인 충남이 나서주실 간곡히 부탁"
충남 문화예술인 177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 승인 2025-05-13 16:24
  • 수정 2025-05-19 11:08
  • 신문게재 2025-05-14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aaaaa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예산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충남의 대표적 험지인 예산·홍성을 찾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충청공략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예산과 홍성(내포신도시), 논산, 계룡 등을 차례로 찾아 충남지역 유세전을 펼쳤다. 전날인 12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전을 찾아 유세를 펼친 지 하루 만에 박 원내대표가 바통을 이어 충청을 찾은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예산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예산역전시장에서 "임진왜란을 비롯한 국난이 있을 때마다 충남도민들이 바로 나라를 지켰다"며 "충절의 고향인 충남의 도민들과 예산군민들께서 나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6·3 대선에 대해선 "예전과 같이 한 명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민생과 경제를 망치고, 안보를 흔든 사람들이 재집권하지 못하게 그들을 완전히 종식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은 이재명을 중심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홍성 내포신도시 유세에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충청에서 많은 의사들이 일어나셨다"며 "이번에는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앞장서서 투표율을 높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충남 서남부지역인 논산과 계룡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갔다. 논산시장 상인회와 계룡시상인회, 소상공인들과도 간담회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논산의 국방군수산업 거점도시 육성과 국방인재 양성 등도 약속했다. 예산에선 양승조 전 충남지사, 논산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이 유세를 함께했다.

충남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77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현재 문화예술계는 다양성과 고유성이 훼손된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창조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재명 후보는 자유로운 창작 환경과 문화 다양성 존중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