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선민의식부터 뜯어고쳐야"

  • 정치/행정
  • 대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선민의식부터 뜯어고쳐야"

이장우 시장 안전치안점검회의 불참 지적에 반박
"아부해 눈에 들고 싶은 마음 인정하나, 정도 있어"

  • 승인 2025-06-09 17:0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lasdl
국민의힘 대전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자당 이장우 시장의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 불참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민의식부터 뜯어고치길 바란다"며 역공에 나섰다.

시당은 9일 논평을 내 "이장우 시장이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참석한 걸 두고 민주당이 뜬금없이 시장 자격을 운운한다"며 "미용예술경연대회 참석은 이미 예정된 일정이었고,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는 예정 시각이 계속 바뀌는 등 어수선했다는 사실은 쏙 빼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 "시민의 안전보단 미용을 택한 이장우 시장은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고, 박정현 시당위원장도 "시장이 시장으로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 없다면 대전시민은 누구를 믿어야 합니까?"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이같은 지적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일단 대통령이 불렀으니 무작정 대기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라는 말인가. 시장을 기다리던 이·미용사는 무엇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논리대로면, 대통령이 부르면 몇 달 전부터 예정되어있던 시민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달려가야 한다는 것인데, 이·미용사와 약속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선민의식이 나타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시당은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통령에 아부하여 눈에 들고 싶은 마음은 인정하나, 정도가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있지도 않은 사실로 시장을 욕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부르면 이 · 미용사와 약속은 저버려도 된다는 그 선민의식부터 뜯어고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민 바람 이룰 '세종시장'은… 2차례 여론조사 주목
  2. LH, 지역난방 공급지역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3. 천안법원, 노래방 손님에 마약상 알선한 베트남 여성 실형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1.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2.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3.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2025 전국RPC 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4.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5. 빙그레 장종훈 유니폼부터 류현진 한정판, 꿈돌이 문현빈까지 당신의 유니폼에 담긴 사연은?

헤드라인 뉴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이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미 두 차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세 번째 도전 역시 문턱에서 멈춘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2일 법사위 심사를 통과했지만, 이번 회기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않았다. 대표발의자인 박수현 의원이 이달 29일 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음 회기에서의 처리 여부가 사실상 법안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시는 관광도시로의 전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영시축제, 빵의 도시 등으로 형성된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축은 보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보물산 프로젝트'다. 당초 민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 재정과 공기업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오월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연결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한 달가량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해 왔지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연일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000.96원, 경유는 1995.05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0.26원, 0.3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4차 석유 최고가격을 2·3차와 동일한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