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국민의힘 대전시당 역사 새로 쓸 것"… 시당위원장 출사표

  • 정치/행정
  • 대전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시당 역사 새로 쓸 것"… 시당위원장 출사표

일하는 조직, 내년 지선 실력·헌신 기준 공천 등
"국민의힘 통합과 승리를 이끄는 대전시당 만들 것"

  • 승인 2025-07-10 17:06
  • 신문게재 2025-07-11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KakaoTalk_20250710_140640929
국민의힘 박경호 당협위원장(대덕)이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박경호 위원장 제공]
국민의힘 박경호 당협위원장(대덕)이 통합·혁신·소통을 내세워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1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이대로는 안 된다"며 "책임지는 리더십과 혁신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한 때다. 대전시당이 살아남는 길, 그 길에 박경호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이상민 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인 상황이다. 차기 시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쥐는 만큼 당협위원장들 간 눈치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건 박경호 위원장이 처음이다.

박 위원장은 "대전시당은 지역 7개 당협과 당원들을 섬기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군림하는 시당이 아닌 함께 뛰는 시당으로 바꾸고 국민의힘을 통합하고 승리를 이끄는 시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분들께 공천 기회를 드리겠다"며 "인맥이나 계파가 아닌 능력과 헌신으로 평가받는 공천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정기적인 민원 청취와 포럼 개최, 정치대학원 과정 추가 개설 등을 통해 당원과 시민들이 정책과 정치를 주도하는 건강한 정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박경호가 대전시당의 역사를 새로 써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은권, 이상민, 조수연, 양홍규)들은 빠른 시일 내 회동을 갖고 시당위원장 선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민 바람 이룰 '세종시장'은… 2차례 여론조사 주목
  2. LH, 지역난방 공급지역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3. 천안법원, 노래방 손님에 마약상 알선한 베트남 여성 실형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1.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2.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3.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2025 전국RPC 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4.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5. 빙그레 장종훈 유니폼부터 류현진 한정판, 꿈돌이 문현빈까지 당신의 유니폼에 담긴 사연은?

헤드라인 뉴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이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미 두 차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세 번째 도전 역시 문턱에서 멈춘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2일 법사위 심사를 통과했지만, 이번 회기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않았다. 대표발의자인 박수현 의원이 이달 29일 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음 회기에서의 처리 여부가 사실상 법안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시는 관광도시로의 전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영시축제, 빵의 도시 등으로 형성된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축은 보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보물산 프로젝트'다. 당초 민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 재정과 공기업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오월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연결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한 달가량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해 왔지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연일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000.96원, 경유는 1995.05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0.26원, 0.3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4차 석유 최고가격을 2·3차와 동일한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