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역량 UP' 세종교육원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 정치/행정
  • 세종

'교원 역량 UP' 세종교육원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학교 교육력 강화 위해 23일부터 174명 참여
"함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교육 이끌 것"

  • 승인 2025-07-23 15:55
  • 수정 2025-07-23 16:00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캡처
7월 23일 세종교육원에서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이하 세종교육원)은 8월 8일까지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집합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3일부터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연수 대상자 38명과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136명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과 위기학생 지도, 학교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지도력 신장을 내용으로 하는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실습과 체험, 토의·토론 중심의 연수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과정 실행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교감·원감 자격 연수 대상자들은 학교 관리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 조직 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학습한다. 또한, 인문학 수업과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들은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위기학생 관리 ▲미래교육 ▲장애 이해 교육 ▲교육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법률 교육 등을 수강한다. 유치원 과정은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종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유아 놀이 관찰과 기록·평가 ▲유아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설계 ▲교수학습 역량 ▲학급 운영과 생활교육 ▲에듀테크 수업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3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대상으로 ▲평가 문항 제작 원리 이해 ▲기초학력 지도의 실제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수업 전환 등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포용과 결단력을 겸비한 교감·원감 선생님, 그리고 교육자로서 전문성을 갖춘 1급 정교사로 성장해 '함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2.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3.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4.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5. 한밭로타리클럽,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1.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 일자리 참여자 4차 합동교육
  2.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14회 전국 시화전서 교육부장관상 '쾌거'
  3. 천안시의회, 건의안 미상정 여파로 경찰 출동까지
  4.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5.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