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요나의집 '쾌적한 여름나기 부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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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요나의집 '쾌적한 여름나기 부푼꿈'

유진통신공업(주), 에어컨 6대 기증...판매업체도 힘보태

  • 승인 2025-07-23 16:31
  • 수정 2025-07-23 16:38
  • 신문게재 2025-07-24 10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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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요나의집에 기증받은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요나의집 제공>
세종시 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요나의집(원장 김정태)'이 지역기업으로부터 냉방기기를 기증받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벽걸이 에어컨 6대(430만원 상당)를 기증한 곳은 지역 중소기업 유진통신공업(주)이다. 이 회사 정태봉 대표는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의료·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세종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세종시 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삼성가전 판매업체 에듀에이드 박성희 대표는 에어컨 할인 및 설치에 필요한 부자재와 비용일체를 지원(250만원)하며 그 뜻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여름철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시설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태 요나의집 원장은 "기존에는 거실 중앙에 시스템 에어컨 3대밖에 없어 생활실 전체에 무더위를 식히기 어려워 이용인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에어컨 설치로 각 호실마다 에어컨이 가동되어 무더운 여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태봉 유진통신공업(주)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희 에듀에이드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인 시설장애인들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요나의집과 유진통신공업·에듀에이드는 이번 기부를 발판삼아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적장애인이 지역사회 적응하고 생활을 지원하는데 소통과 공유 등 지원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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