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퇴원 환자 집 복귀 지원 지역병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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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퇴원 환자 집 복귀 지원 지역병원 협력

영암한국병원·삼호제일병원 참여 안전·안정 일상 지원

  • 승인 2025-09-01 11:33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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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최근 영암군청에서 영암한국병원, 삼호제일병원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최근 영암군청에서 영암한국병원, 삼호제일병원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안정적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세 기관은 이날 퇴원자들의 일상 지원을 위해 △퇴원자 정보 공유 △복지 지원 연계 △사후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퇴원 후에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 영암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촘촘한 지역 보건-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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