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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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염원

  • 승인 2025-09-07 10:13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염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염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 사례와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견학에 함께한 위원들은 성산읍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주민 중심의 협의체 운영 방식과 특화 프로그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국립고려박물관 강화군 유치를 위한 결의도 함께 다졌다. 위원들은 성산읍 협의체와의 교류 현장에서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는 국립고려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할 역사적 당위성을 가진 곳이라고 강화군민의 열망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원정연 위원장은 "성산읍 협의체의 주민 중심적 특화사업을 보고, 듣고, 많이 배워간다"며, "우리 또한 좋은 사업은 참고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혜를 얻었다"며, "더 나아가 국립고려박물관 유치라는 큰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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