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폴리텍大,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총 602명 모집

  • 전국
  • 수도권

인천폴리텍大,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총 602명 모집

AI융합소프트웨어과 등 13개 학과 선발
취업률 78.1%·현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 승인 2025-09-07 09: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한국폴리텍 인천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 인천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13개 학과에서 총 60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체 2년제 학위과정 모집 인원은 750명(정원 내 625명, 정원 외 125명)이며, 이 중 약 80%를 수시 1차에서 선발한다.

모집 학과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건축설계과 △기계공학과 △디지털디자인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전자과 △방송미디어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총 13개 학과다. 이 중 △산업설비자동화과 △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는 야간과정도 모집한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중을 전년 대비 80%에서 70%로 축소해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로,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일반, 특별,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된다. 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자(6개월 이상)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특성화고교·일반고 전문계반 졸업(예정)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이수자(1년 이상) 등이 대상이다.

정원외 전형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 학력 보유자 ▲산업체 또는 군위탁생, 장애인, 만 25세 이상자, 산업체 경력자(2년 이상), 수급권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족·재외국민·외국인·북한이탈주민 등이 지원 가능하다.

인천캠퍼스는 국가기술자격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은 78.1%다. 학생-교수, 학생-학생 간 소그룹 지도를 통해 취·창업과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기당 약 125만 원 수준이며, 1인 평균 185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400여 실 규모의 기숙사는 1인실과 2인실을 제공하며, 해외연수·학점교류 프로그램, 체육대회·축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알찬 대학 생활을 지원한다.

지원은 진학어플라이(apply.jinhakapply)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입학상담은 인천캠퍼스 교무기획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4.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5.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1.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2.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3. [세상읽기] 변화의 계절, 대전형 라이즈의 내일을 상상하며
  4. "사업비 교부 늦어 과제 수행 지연…" 라이즈 수행 대학 예산불용 우려
  5. 한남대, 조원휘 대전시의장 초청 ‘공공리더십 특강’

헤드라인 뉴스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0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KS, 7판 4선승제) 4차전을 4-7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이날 경기 결과로 시리즈 전적을 3승으로 만들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겼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를 맞아 4-7로 패배했다. 먼저 득점을 낸 건 한화다. 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황영묵은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다음 순서로 나선 하주석이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한화..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감독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친구다. 감독이 포옹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구원 투수로 활약을 펼친 김서현 선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심우준이 9번에 다시 들어왔다. 어제 큰 힘이 되는 안타를 친 만큼, 오늘도 기운을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전날 경기 MVP를 따낸 심우준 선수를 다시 기용하게 된 배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