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제30회 오장환 문학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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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제30회 오장환 문학제' 개최

12~13일 오장환문학관 일대.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학생 시 그림그리기, 도종환 시인 문학기행 등 다채

  • 승인 2025-09-08 10:00
  • 수정 2025-09-08 17:14
  • 신문게재 2025-09-09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9.8.보은군, 한국 모더니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오장환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 포스터. (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한다.

12일에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 ▲학생 백일장 및 시 그림 그리기 ▲문학제 기념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13일에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안상학·박남준·이운진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징검다리·인디안 수니·백자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 ▲오장환문학상·신인문학상, 디카시신인문학상 시상식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하는 동시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6회 오장환문학상에 김언희 시인, 제12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 장윤아 씨, 제6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에 안세현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오장환 시인은 1918년 보은군 회인면에서 태어나 1930년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은 모더니즘 시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대표작인 시집 '헌시'와 '병든 서울'은 당대의 시대적 현실을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내 지금도 모더니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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