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KAIST와 반도체 인재, 산업 동반 성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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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AIST와 반도체 인재, 산업 동반 성장 나서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첨단장비 개소…산·학·연 공동연구 거점 마련

  • 승인 2025-09-09 09:33
  • 신문게재 2025-09-09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전시-KAIST  반도체 인재·산업 동반 도약 본격화2
대전시는 8일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동(E3-2)에서 '반도체공학대학원 첨단장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소경신 시높시스코리아 대표 등 대학.기업.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와 KAIST가 반도체 산·학·연 공동연구 거점을 마련하며 동반 성장에 나선다.

대전시는 8일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동(E3-2)에서 '반도체공학대학원 첨단장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소경신 시높시스코리아 대표 등 대학·기업·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첨단장비는 반도체 소자·소재 및 패키징 분야 연구에 활용될 핵심 인프라다.

설계부터 시뮬레이션·제작·평가까지 반도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최첨단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KAIST 교수·학생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개방돼 산·학·연 공동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반도체공학대학원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15억 원 규모(국비 150억 원, 시비 49억 원, KAIST 자체 16억 원)로 추진된다.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소재공학과 등 34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225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 산학 컨소시엄 20여 개 기업과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가시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KAIST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시높시스코리아로부터 반도체 공정·소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TCAD) 라이선스를 기부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대전은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이번 첨단장비 개소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재가 결합해 지역 산업 발전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AIST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KAIST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며, KAIST는 신규 교과·교재 개발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반도체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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