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광산업 재도약 전략 마련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관광산업 재도약 전략 마련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승인 2025-09-11 15:1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간담회
대구시는 11일 동인청사에서 '대구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성장 위기에 놓여 있는 지역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마련하고자, 11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대구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대구의 관광 회복 속도가 타 시도에 비해 더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법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정기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엑스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대구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항공·여행·숙박·음식업계 대표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이 '대구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 발제를 통해 ▲대구관광 현황 및 문제 진단 ▲위기 원인 분석 ▲타 시도와 비교한 대구관광 강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활성화 추진 전략으로 ▲대구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관광생태계 리빌딩 ▲대외에 관광도시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한 관광이미지 브랜딩 ▲내·외국인 유입 촉진을 위한 관광활성화 마케팅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양한 경험이 이루어지는 관광콘텐츠 메이킹 ▲관광객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딩 둥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대구 관광의 현실과 위기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대구만의 강점으로 ▲수도권 이남 최고의 공연·문화 인프라 ▲글로벌 수준의 의료·헬스케어 경쟁력 ▲세계 스포츠 대회 개최 경험 ▲편리한 교통 접근성 등을 꼽았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대책으로는 ▲대구관광 혁신 TF 구성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재설립 등 관광 협력추진체계 정비 ▲문화예술·국제행사·의료·MICE 각 사업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융합관광 패키지 개발 ▲대구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문화·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자 친환경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대구는 수도권 이남 최고의 문화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토대로 대구만의 특색있는 관광전략을 마련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2.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3.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4.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5. 송강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따뜻한 설맞이 나눔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
  2.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전력지사, 예담추어정 본점에서 후원품 전달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5. 대전신세계, 26일까지 캐릭터 멀티 팝업스토어 6층서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