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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풍수해생활권(석항지구)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도 | 
군은 12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석항지구가 선정돼 총 444억 원의 사업비(국비 222억 원 포함)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항지구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집중호우 때마다 시가지 침수, 토사 유입, 철도 통행 중단 등이 반복돼 온 대표적인 재해 취약지다. 주민 안전과 지역 생활권 보호가 시급히 요구되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정비가 추진된다.
사업 내용에는 ▲지방하천 정비 1.1km ▲소하천 정비 1.39km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조성 ▲분기수로 정비 ▲사방댐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영월군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세원 군 재난예방팀장은 "반복되는 피해로 주민들이 겪어온 불안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이번 성과 외에도 민선 7기 이후 재해예방사업에서 총 16개소, 1239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돼, 군민 안전망 확충에 큰 전환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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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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