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학생 창업, 베트남서 1062만 불 수주·투자 결실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학생 창업, 베트남서 1062만 불 수주·투자 결실

5개 학생창업기업, 해외 수주 및 투자 유치
기술경영대학원 주최 ‘Global Tech. Meet-up’
혁신 기술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입증

  • 승인 2025-09-26 11: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Global Tech. Meet-up 사진
이운식 원장과 기업 대표들이 'Global Tech. Meet-up'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학생창업기업들이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회 Global Tech. Meet-up' 행사에서 1062만 불에 달하는 해외 수주 및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소속 5개 학생창업기업은 이 행사에서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362만 불의 수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0만 불에 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베트남 파이오니어 바이어상담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본 행사는 학생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기획됐다.

현재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기존 기업인들이 석·박사과정을 밟거나, 예비 창업인들이 석·박사과정 중에 창업하는 등 기술사업화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성과를 올린 5개 기업은 ㈜JK Inc.(맞춤형 화장품 제조기), ㈜엠바스(AI App Platform), ㈜오션플래닛(침몰 선박 위치식별시스템), ㈜태영팬가드(비접촉 동력전달장치), 테힐림(전통차)이다.

이운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직접 5개 기업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운식 원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2011년 기술경영협동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3.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4.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5.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1.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2.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3.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4.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5.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