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2억 투입 금정면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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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2억 투입 금정면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 건립

농업인 이동 불편 해소

  • 승인 2025-09-29 11:57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0926 영암군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 준공2
전남 영암군이 지난 26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면에서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지난 26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면에서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 준공식을 열었다.

영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에 나섰다.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억을 투입한 동부사업소는 연면적 619㎡ 규모에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대봉감과 배 과수원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목재파쇄기, 승용 예초기 등 맞춤형 임대 농기계 20종 15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부사업소 준공으로 동부권역 농업인들의 이동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임대사업 수요에 대응해 농업 일손 부족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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