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제31회 부산동래읍성역사축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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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제31회 부산동래읍성역사축제 방문

동래구·후에시, 중앙직할시 승격 이후 교류 확대 논의

  • 승인 2025-10-29 16:50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방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방문사진./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국제교류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단장 응우옌 후이 타이·Nguyen Huy Thai) 6명이 23일부터 26일까지 동래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후에시의 중앙직할시 승격 이후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후에시는 올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하이퐁, 껀터에 이어 여섯 번째 중앙직할시로 승격된 도시로, 베트남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이다.

대표단은 23일 동래구청을 방문해 공식 접견을 가진 뒤, 24일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25일에는 동래세가닥줄다리기 등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와 동래구청사 유적전시관 등 공공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행정·문화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동래구와 후에시는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동래구는 과거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가해 지역 공예품 전시와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앞으로도 상호 축제 참가 등 문화 분야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후에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행정을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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