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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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 개최

건축·공공디자인·교통·안전 등 10개 분야 23명으로 구성

  • 승인 2025-11-02 15:5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자문위원회 - 단체 사진
대구시는 지난 31일 동인청사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10월 31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의 전문성 강화와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시 추천으로 선발된 민간전문가 16명, 시의원 2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건축, 공공디자인, 교통, 안전, 조경 등 10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신청사 건립 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 설계공모 당선작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부위원장에는 조종수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선출됐으며, 설계업체로부터 신청사의 세부적인 설계 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토론에서는 △신청사의 상징성 과 역사성 구현 방안 △주변 공원 예정지와의 조화로운 연계 △업무공간의 효율성과 확장성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기능성과 공공성을 조화시킨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실현 가능한 계획이나 대안을 마련한 후, 다음 회의에서 수정·보완된 설계안을 중심으로 다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쟁점사항을 사전에 검토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신청사 건립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중곤 행정국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신청사 건립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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