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천사펀드 누적 기부금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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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천사펀드 누적 기부금 1억 돌파

10개월 간 총 62건 기부
34명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 승인 2025-11-03 11:41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1030 영암군 천사펀드 기부행렬
전남 영암군에서 진행된 천사펀드 기탁식./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최근 영암형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천사펀드는 영암군과 영암신협,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함께 운영하는 제도로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금융기관 대출 사각지대에 있는 영암군민에게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천사펀드에 영암군민의날 하루, 영암 기업·단체와 군민의 기부 2,200만원이 모였다.

영암군은 올해 1월부터 펀드 모금에 들어갔고, 10개월이 지난 10월 말 현재 법인·단체 24건, 개인 38건으로 총 62건의 기부를 받았다.

이렇게 기부받은 천사펀드를 바탕으로 34명의 영암군민이 생계·의료·교육·주거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았다.

특히, 영암군 천사펀드의 취지와 지원 효과가 알려지며 다양한 법인·단체·개인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천사펀드는 영암군민이 이웃을 돕는 지역 상생 모델로 기부자와 수혜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영암군민의날에 많은 분들이 취지에 공감해서 1억원 모금을 돌파했다. 투명한 기금 대출과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해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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