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 첫 배출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 첫 배출

천연농자재 활용 유기농법 실천 김재기 농업인
기능성 유황쌀 선도 재배·친환경 재배기술 전파

  • 승인 2025-11-04 14:42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2 김재기 농업인
전남 장흥군 김재기 농업인./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친환경농업을 장려해 오면서 장흥군 최초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을 첫 배출했다.

주인공은 장흥군 장동면의 김재기 씨로 그는 19년 전부터 현재까지 5ha가량의 수도작 분야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다.

오랫동안 멀구슬 발효액, 고삼, 할미꽃 추출물 등 천연 농자재를 이용해 직접 친환경 약제를 제조 활용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실천하였으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역 농가들과 함께 132ha 규모의 '좋은선택 유기농 유황쌀 작목반'을 구성해 유기농 쌀 집단 재배와 상품화에 기여해 왔다.

김재기 명인은 다년간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장과 전라남도친환경농업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유기농 자재 제조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명인은 천연농자재 개발과 기능성 벼 재배기술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회, ▲전라남도지사상 3회 등 다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철학이며, 농민의 기술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후배 농업인들과 함께 깨끗한 농업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동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은 "김재기 명인은 월등한 친환경 지식과 독창성으로 지역 유기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현장형 명인"이라며 "이번 전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계기로 장흥군이 유기농업 선도 지역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