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천안 방문,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

  • 충청
  • 천안시

김태흠 지사 천안 방문,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모 전환 지적
-종축장 이전 부지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 등 디지털도시 천안 기대감
-천안 등 지역 축구단, 자체적인 재정 확보 주문

  • 승인 2025-11-11 11:34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KakaoTalk_20251111_105035424
김태흠 지사가 천안을 방문해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충청남도가 천안의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안했다.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천안시를 방문, 직접 소통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AI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충남AI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고령이 많은 농업 분야에서의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고, 교육부터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치의학 업계에서 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조성될 당시 윤정부가 천안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보건복지부 등에서 공모 절차를 밟으려는 의도가 있으며, 이는 국민과 한 약속을 위반하는 행위로 적절치 않다"며 "이러한 우려스러운 문제들은 충남도뿐만 아니라, 천안지역 국회의원들도 함께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곧 모든 정리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인데 돔구장을 조성해 야구 경기, 공연 등을 추진하면 전국에서 찾아올 것"이라며 "전국에서 몰리는 만큼, 숙박을 통한 체류형 관광 등 지역 경제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은 현재 127만평 종축장 이전 부지에 미래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시적으로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디지털도시 천안,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천안과 아산의 프로축구단들이 도민과 시민의 세금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 스폰 등 자체적인 재정 확보로 운영돼야 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천안과 아산의 축구단을 하나로 협의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지만, 양측의 라이벌 관계 등 진통이 예상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충남국제컨벤션센터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예산의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추경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시군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4년 계약직이 거의 끝나가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5. 대전 공공재활병원 피해 부모들 “허위치료 전수조사해 책임 물어야"
  1. ‘인상 vs 동결’ 내일 4차 석유 최고가격제 향방 촉각
  2. "취지 빠진 정책, 출발선은 같아야"…서울대 '3개'만 만들기 논란 지속
  3. 대전 급식 파행 재현되나… 차질 우려에 교육감 후보 중재 나서기도
  4. 장기 정지 원전설비 부식 정도 정확히 측정한다… 원자력연 실증 완료
  5. 지방선거 전 행정수도법 통과 불발에 세종 정치권 '유감'

헤드라인 뉴스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대전시가 정부의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뛰어들 채비를 마치면서, 국내 최대 연구개발 집적지가 실제 산업 거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자 대전도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가세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8일까지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등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 변화 속도와 산업 불확실성을 고려..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