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병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경남 군부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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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경남 군부 1위 달성

관람객 증가세 지속, 전시·교육·연구 전 분야 고른 성과

  • 승인 2025-11-27 09:5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 251127 보도사진2(의병박물관 전경)
의병박물관 전경<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회 연속 경남 군부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병박물관은 2024년 기준 연간 관람객 208,694명으로 경남 43개 등록 공립박물관 중 두 번째로 높은 관람객 수를 보였다.

관람객 지표는 매년 상승했다.

2021년 10만1031명에서 2022년 18만3450명, 2023년 20만8694명으로 증가했고 2024년에는 24만7851명을 기록했다.

2025년 10월 말 기준 관람객 수는 22만4385명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물관 명칭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지역명을 앞세우는 일반 공립박물관과 달리 '의병박물관'은 주제와 고유성을 이름만으로 명확히 전달한다.

주제 중심 명칭은 방문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관광 수요를 함께 이끄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공립박물관 평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설과 운영, 전시와 교육, 자료 조사와 연구, 관람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의병박물관은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2024년에는 제2전시관을 개관해 전시 체계를 확장했다.

제1전시관이 임진왜란 의병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제2전시관은 항일의병과 독립운동까지 아우르며 의병의 전 역사를 연결했다.

박물관 반경 20분 내 충익사와 구름다리, 솥바위, 이병철 생가 등이 위치해 복합 관광권 형성도 강화됐다.

의병박물관은 서면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3년간 유효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박물관의 성장은 의령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의 깊이를 넓히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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