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칠정마을 산림인접 합동소방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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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칠정마을 산림인접 합동소방훈련 진행

산불 초동 대응력 강화, 주민 참여 중심 훈련 확대 필요

  • 승인 2025-12-04 08: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소방서, 칠정마을서 산불 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
산청소방서, 칠정마을서 산불 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단성면 칠정마을에서 산림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 참여 기반의 초기 대응 능력 점검이 목적이었다.

관계기관 협력 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훈련에는 단성119안전센터, 단성면사무소, 단성면 남녀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119신고 절차와 비상소화장치 활용법을 익혔다.

소방호스 배낭, 등짐펌프 등을 활용한 산불 초기 진압 훈련도 이어졌다.

산청소방서는 출동 경로와 현장 동선을 점검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기관별 단계 대응 방식도 실제 상황에 맞춰 재정비했다.

현장 중심 훈련을 반복하며 주민과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산불 취약 지역 중심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촌 마을 특성상 야간·주말 대응 시나리오, 체력 수준을 반영한 맞춤 교육, 대피 안내 체계가 더 보완되면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민 참여 범위를 넓히고 훈련 주기를 정례화하면 초동 대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산청소방서는 예방 활동과 협력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번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대비하는 힘이 산림 지역 안전을 지탱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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