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정보고, 통합교육 현장 체험학습 실시

  • 전국

당진정보고, 통합교육 현장 체험학습 실시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배움

  • 승인 2025-12-06 07:1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2. 당진정보고 통합교육
당진정보고는 4일 '너와 나·우리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정보고등학교(학교장 조상연)는 12월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동탄점(어둠속의 대화 전시관, 디.아쿠아)에서 '너와 나·우리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식 개선과 함께 서로 다른 배경과 능력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통합교육의 실천을 목표로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체험하는 '어둠속의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감각의 소중함을 느끼고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디.아쿠아' 카페 수족관을 방문해 물고기와 파충류에게 먹이를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공공장소 예절과 사회성을 익혔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통합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어둠 속에서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며 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상연 교장은 "당진정보고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고 이번 체험학습은 통합교육의 의미를 학생들이 몸소 느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당진정보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당진정보고는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 교육복지 안전망의 일부로서 당진중·송악중·신평고와 함께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4.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5.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4.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5.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