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노후주택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 열려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중학동, 노후주택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 열려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 연계 집수리 사업 진행

  • 승인 2025-12-07 10:18
  • 수정 2025-12-07 12:36
  • 신문게재 2025-12-08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중학동 사랑의집짓기 (2)
공주시 중학동이 지역내 효부 가정의 노후주택 수리를 마치고 주민들의 축하 속 입주식을 열였다. (공주시 중학동 제공)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재철)은 4일 3미 프로젝트(기부미, 나누미, 깔끄미)를 통해 발굴된 노후주택 가구의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식의 대상 가구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인택)가 발굴한 가정으로, 시어머니를 공경하며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효부 가정이다.

이 가구는 오래된 구옥으로 실내가 습하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어린 자녀가 성장하는 환경에 여러 제약이 있었으며, 전반적인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중학동은 해당 가구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에 의뢰했고, 복지관은 후원기관을 연계하여 중학동 가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옥룡동 1가구도 포함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집수리에는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공주주거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이 참여했으며,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억 원 상당의 후원이 더해졌고 대상 가구의 일부 자부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지섭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2017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입주식을 할 때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짓는 환한 미소를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철 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한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기관과 단체,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도심 출몰 없었다… 40시간 미출몰로 장기화 가능성
  2. '이춘희 VS 조상호' 판세는… 16일 리턴매치 판가름
  3. 김찬술, S-BRT 도입 & 무장애 정류장 등 대덕미래교통 혁신
  4. '조상호'의 정치는 다르다… 세종시장 경선 필승 다짐
  5.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원과 함께 금강 생태교육 참여자 모집
  1.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2. '백의종군' 선언한 최민호… 100km 걷기로 민심 얻는다
  3. IITP-한국전파진흥협회 국가 R&D 성과 신뢰성·활용도 제고에 힘모아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4선거구 김현미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 밥값 하겠습니다"
  5. 기업·연구소가 대학 캠퍼스 안에…충남대 글로벌 혁신 캠퍼스 모델 구축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 정치권 한목소리…14일 국회 소위 개최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 정치권 한목소리…14일 국회 소위 개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 소위에 상정된 가운데 지역 여야 정치권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 역시 이견이 없었던 만큼 처리를 미룰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후순위로 밀려 받지 못했던 심의를 앞당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 법안 심사 일정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총 5건은 해당 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65개 중 60번째 이후..

굿즈 매출로 한달 `6억 원`…야구 흥행에 한화 이글스 인근 점포 호황
굿즈 매출로 한달 '6억 원'…야구 흥행에 한화 이글스 인근 점포 호황

프로야구의 흥행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 야구장 인근 특화매장과 편의점, 지역 상권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 후 첫 2주 주말 동안 한화 이글스와 함께 운영 중인 편의점들의 매출은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 구단과 협업 중인 GS25의 야구 특화매장은 전월 같은 주보다 매출이 네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CU는 개막 첫 주에 전주보다 27.1%, 둘째 주에는 3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경우엔 매출이 2.4배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

중동전쟁 여파 충청권 건설업계 커지는 불안감
중동전쟁 여파 충청권 건설업계 커지는 불안감

#. 대전의 한 건설사는 분양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원자잿값이 상승하면 공사비가 오르고, 이는 결국 분양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비 때문에 결국 분양가를 올리지 않으면 수익성이 악화된다"며 "그렇다고 분양가를 인상하면,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충청권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분양시장 전반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국토부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