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공동선언문' 국토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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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공동선언문' 국토부에 전달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요청

  • 승인 2025-12-17 16:0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경산시 등 3개 지자체장과 조지연·권영권 국회의원이 17일 김윤덕 국토부장관(오른쪽 3번째)에게 공동선언문을 전달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16만123명)와 함께, 경북도·울산시·경산시가 공동으로 뜻을 모은 선언문을 전달하고,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함으로써,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경산시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관계 지자체 간 공조, 중앙부처와의 정책 논의, 국회 차원의 공론화 등을 단계적으로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시민·기업·근로자·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전반이 폭넓게 참여한 결과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 수준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를 갖는다.

경산시는 그동안 관계 지자체 협의와 함께 사전 타당성 평가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노선 대안 검토, 교통·물류 수요 분석, 상위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또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공동 건의 절차를 통해 정책 검토에 필요한 행정적·사회적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로, 향후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후속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 도시의 지속을 좌우하는 지방 생존의 문제이고, 16만 시민의 서명 참여는 지금 이 사안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국토교통부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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